양배추 효능과 갑상선
양배추 효능과 갑상선
양배추는 고대 이집트에서도 즐겨 먹었으며 양배추의 즙을 민의 정액이라고 여기면서 정력에 좋다고 여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100g 기준 영양소
열량 24kcal 지방 0.1 g 나트륨 18mg 칼륨 170mg
탄수화물 6g 식이 섬유 2.5 g
당류 3.2 g 단백질 1.3 g
비타민 A98 IU 비타민 C36.6 mg칼슘 40mg 철분 0.5 mg
비타민 B6 0.1 mg
마그네슘 12mg
비타민이 풍부한 양배추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설포라페인 성분은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으며 변비, 피부미용 효과는 부수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좋다.
* 주의할 점
양배추는 혈소판의 활성화를 돕고 지혈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혈액을 묽게 만드는 와파린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분들은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자주 흐르는 분들에게 양배추는 좋은 효과가 있지만 혈액이 응고되어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앓고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감기약을 먹는 경우 양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약효가 떨어지는데 양배추에 들어있는 인돌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의 배출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양배추 역시 많이 섭취하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공통으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양배추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갑상샘의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샘에서 호르몬 생성이 줄어드는 기능 저하 상태가 되기 때문에 뇌에서 갑상샘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갑상샘이 커지고 갑상샘종이 생길 수 있다.
갑상샘을 비대하게 만드는 물질을 고이 트로젠이라고 하는데 생으로 먹지 않고 찌거나 데쳐서 먹으면 많이 감소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태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백색이 돈다. 또한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서로 겹쳐서 중앙부의 것은 공처럼 단단하게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2년생 뿌리에서 자란 꽃줄기 끝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고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다. 각과(角果)는 짧은 원기둥꼴이며 비스듬히 선다.
양배추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재배되고 있으므로 품종의 분화 및 발달이 매우 복잡하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배추의 품종은 구(球)의 모양, 수확기의 조만(早晩), 꽃눈의 분화에서 저온 감응성의 예민도 등에 따라 분류한다.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늦가을부터 겨울 때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뛰어나다. 양배추는 식용 식물로서의 평범한 목적 외에도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익을 위한 약초로 사용됐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인들은 완하제로 채소를 먹고 버섯 중독, 안약, 그리고 타박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보형물에 양배추주스를 해독제로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양배추는 암,
특히 대장암의 위험성을 저하한다.
양배추는 저탄소 고섬유질에 착안한 다이어트나, 양배추 특유의 위장보호 효과 등을 노리는 건강상 효능으로 섭취하는 사례 이외에는 대부분 값이 저렴해서 양을 불리기 위한 목적의 채소로써 사용된다.
생식, 찜, 볶음, 절임, 삶기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이런 용도로 아주 잘 맞는다.
돼지고기볶음, 순대볶음 등 고기 및 가공품 등을 이용한 볶음요리들에서 양을 불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채소이며, 샐러드에서도 싼값의 샐러드들에서 가장 주된 비율을 차지한다.
값이 싸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지만 맛이 없다. 굉장히 쓰고 질긴 야생종을 더 연하고 즙이 많도록 개량시킨 것이지만,
그래도 맛없어서 사실 제이미 올리버가 공인한 맛없는 채소다. "맛없으니까 저처럼 이렇게 요리해 보세요!"라고 말할 정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맛 자체보다도 유기계 황화합물이 분해되며 올라오는 역한 향취. 향이라는 것이 취향의 문제이지만, 대체로 악취로 여겨지는 듯하다.
유기계라는 특성상 익히지 않으면 더욱더 강하게 올라오는데, 이 향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경우 물에 오래 담가두어 향을 빼야 한다 구린내가 심한 굵은 줄기나 심지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일일이 제거해야 하니 시간은 많이 걸린다….
다만 이 맛없다는 점은 생식할 때 얘기이고, 익혀 먹는 경우 특유의 달큼한 맛이 올라오는 장점이 있는데, 특히 삶은 양배추는 이러한 특성으로 대량 급식에서 값싼 쌈 채소 대용으로 공급되는 예도 있다.
물론 아무 양념 없이 삶은 양배추 역시 특유의 향이 나서 양배추 삶은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채를 썬 양배추는 볶음, 찜, 찌개, 전골의 양을 늘려 주며 국물에 시원하고 단맛을 더해 준다. 즉석떡볶이에도 양배추 채가 들어간다. 그러나 익힌 양배추는 가열된 잎채소류 특유의 물러지는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건강은 생존의 추구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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