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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관광

daygogo 2023. 4.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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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대한민국이 관광산업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 건 관광산업이 외화 획득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던 1960년대 말부터였다.

 

70~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관광산업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는데, 근래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부상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국토가 좁은 대신 연간 기온 변화가 큰, 사계절이 뚜렷한 특성으로 인하여 계절별로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시기별로는 봄철의 벚꽃, 늦가을의 단풍 관광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여의도 벚꽃, 진해 군항제, 내장산 단풍, 설악산 단풍에 대한 인기도 확대되고 있다. 동남아 관광객 한정으로 겨울의 스키 리조트나 눈축제 같은 것도 반응이 좋다.

 

* 관광시설

선진국의 유명 박물관이나 관광지에서는 보통 높은 입장료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물가가 저렴한 개발도상국이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내국인보다  비싼 요금을 청구해서 저렴한 물가가 무색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느 쪽이든 최대한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팁과 달리 반드시 내야 하는 요금이 정해져 있는 서비스만 해도 화장실 이용료, 성당 입장료, 식당에서 야외 테이블 사용료, 사우나의 수건 대여료, 멋진 곳에서의 사진 촬영요금 등 별의별 돈을 다 요구한다.

 

한국은 시설의 이용료가 없거나 저렴한 경우가 많고, 그 외 부가적인 서비스도 무료인 곳이 많다. 민간이 운영하는 관광지나 놀이공원은 나름 돈이 들어가지만,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박물관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대체로 무료인 것이 대표적이다.

 

거기에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반찬 추가가 무료고, 전용 자판기가 있다면 커피도 무료 또는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 또 국토 대부분이 산지인지라 서울,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산을 오르는 등산이 몇몇 산을 제외하면 무료다.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 또한 부담이 적은 편인데, 광역시 단위의 도시에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환승 시 대중교통 비용이 절감된다. 

선진국 국민들 기준으로는 택시비가 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내국인 한정 65세 이상이면 고궁, 지하철 이용 등이 무료. 각종 이용시설도 할인받는다.
 

* 치안

한국은 치안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은 국가다.  치안/국가별 현황/아시아/동아시아 문서로. 한국 내의 어지간한 자국 혐오자들도 대중교통, 의료, IT 인프라 등과 더불어 치안의 장점만큼은 인정할 정도며, 한국으로 돈 벌러 온 외국인 선수들도 대다수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치안의 우수성은 특히 여성 관광객들에게는 정말 큰 메리트로, 극단적인 예를 들면 외국인 여성이 혼자 술 마시고 길가에서 뻗고 대중교통 막차를 혼자 타도 별일 일어나지 않는 국가는 정말 다섯 손가락 수준으로 몇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카페 등지에서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워도 문제가 없는 국가기도 하다. 이는 주한 외국인들이 경탄하는 부분이다.

 

게다가 외국 경찰과 달리 대한민국 경찰은 우려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 뭐 하나만 잃어버려도 파출소 가면 온 경찰대원이 달라붙어 물심양면 도와주니 외국인들은 감동할 수밖에 없고 시비가 생겨도 중재하고 화해시키려고 하지 바로 법 집행을 발동하려 하지 않는다.

 

한국은 대륙법 국가 중 법리해석과 처벌이 국제적으로 강력한 국가다.
대다수의 한국인이 이를 알고 있기에 법을 지키고 남의 물건에 섣불리 손을 대지 않고 송사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한다.

 

애초에 문제를 만들 일은 하지 않는다는 개념이 전반적으로 깔린 것이다.

그리고 희롱, 폭력 등의 성범죄는 사회생활이 거의 힘들어지는 구조라

더욱 주의하는 풍조가 있어 낯선 외국인 이성에게 함부로 말을 걸거나 하지 않는다.
수많은 CCTV 및 범죄 방지용 첨단 감지와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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